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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M증권, 점포 축소·희망퇴직 검토···부동산PF 부담 타개 노력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iM증권, 점포 축소·희망퇴직 검토···부동산PF 부담 타개 노력

등록 2024.10.04 18:08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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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CI. 사진제공=IM증권IM증권 CI. 사진제공=IM증권

iM증권이 올해 하반기 지점 축소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이날 사내게시판에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발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조직개편과 사업구조개편 등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iM증권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우려에 따라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아왔다. iM증권은 지난 1분기 365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1509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iM증권의 자기자본대비 익스포져(위험 노출액) 비중은 66%다. iM증권은 연말까지 익스포져 비중을 최소 40%대로 낮출 계획이다.

iM증권은 "성장성 제고와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점포와 인력 효율화 방안으로 점포 축소와 희망퇴직이 거론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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