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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한투자 "피에스케이홀딩스, 후공정 반도체 중심 성장 기대···목표가 30%↑"

증권 투자전략

신한투자 "피에스케이홀딩스, 후공정 반도체 중심 성장 기대···목표가 30%↑"

등록 2025.01.22 09:16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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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 후공정 반도체 중심 업체로 올해 실적 성장과 동시에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3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피에스케이홀딩스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생산능력(CAPA) 증설 지속으로 이중수혜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ASIC 수급 불균형에 따른 생산 업체의 후공정 중심 생산능력(CAPA) 증설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대만 TSMC의 올해 설비투자(CapEx) 향후 실적 전망은 기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대비 13% 상회했다"며 "이는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의 CAPA 증설 강도가 30% 상향됐다는 점에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HBM3e 단수 및 HBM4 I/O 개수 증가로 인한 장비 요구 대수도 증가해 후공정 반도체 중심 업체로 실적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주가의 추가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피에스케이홀딩스의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108.9% 오른 816억원, 영업이익은 126.1% 오른 323억원으로 컨센서스 249억원 대비 30% 상회할 것으로 신한투자증권은 전망했다. 메모리 업체의 HBM 생산능력 증설과 중화권 업체의 비메모리 생상능력 증설 지속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실적도 상향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상향한 2381억원, 영업이익은 22.4%오른 949억원으로 컨센서스 882억원 대비 7.6% 웃돌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ASIC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중화권 업체의 선단 후공정 설비투자 확대 가시화로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HBM 생산능력 증설 강도 확대에 따라 추정치도 11.4% 상향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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