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강조 기업, 10곳 中 1곳 2년내 상폐
상장사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강조될수록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상장법인 2002개사의 지난해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108개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1423곳(71.1%)는 연결감사보고서로 나머지 종속회사가 없는 579곳(28.9%)는 개별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1153개사(57.6%)와 유가증권시장 736개사(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