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선수 공태현 등 7명 확정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골프 국가대표 선수 7명이 확정됐다.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는 남자 대표로 공태현(호남대), 김남훈(성균관대), 김영웅(함평골프고), 염은호(신성고)를, 여자 대표팀은 박결(동일전자정보고), 이소영(안양여고), 최혜진(학산여중)을 선발했다. 공태현과 김남훈, 박결과 이소영은 상반기 포인트 상위 순위자 자격으로 뽑혔고 다른 선수들은 15일부터 4일간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장소인 드림파크CC에서 열린 72홀 스

리디아 고 세계여자프로골프랭킹 4위 도약...잭 존슨 9위 껑충

프로 데뷔후 47일만에 첫 승을 거둔 리디아 고(16·고보경)가 세계여자프로골프랭킹 4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에서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는 1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7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1위는 박인비(11.47점),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0.83점),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61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다.한편, 잭 존슨은 1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71점을 얻어 지난주 16위에서 7계단 상승한

박찬영-장원주, 일송배 남녀부 우승

박찬영(낙생고)과 장원주(동광고)가 일송배 제3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고부 정상에 올랐다.국가대표 상비군인 박찬영은 12일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 제주CC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최종일 경기에서 3차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장승보(제물포고·9언더파 207타)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여고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장원주가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쳐 김민지를 3타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정은(순천청암고)은 김민지와 동타

국내 첫 性대결 섹시샷-파워샷 승자는?

남자와 여자가 그린대결을 벌이면 어떻게 될까.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미셸위(24·위성미)가 출전해 남자들과 기량을 겨뤘지만 본선진출은 실패했다.그런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매치플레이로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골퍼가 맞대결을 벌인다. 이러한 대결은 골프전문방송 SBS골프(대표이사 홍성완)가 마련했다. SBS골프 슈퍼이벤트인 ‘다우기술 맞수 한판’이다. 국내 프로골프투어인 KPGA, KLPGA 최고의 스타들이 10명이 출전해 18홀 매치플레이 승부를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