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피해대리점주 보상 회장 나가니 지지부진, 월세는 나가는데···
KT가 이석채 전 회장 사임 후 피해 대리점주들에 대한 교섭을 지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KT는 지난여름부터 대리점에 대한 갑의 횡포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바 있다.피해 대리점주 중 한명은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섭이 시작될 때만 해도 이젠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시간만 흐르고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며 “회사 상황이야 알지만 당장 임대료도 나가고 정리도 하지 못하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호소했다.KT는 지난 10월 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