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지구 50년만에 강북의 주거명소로 거듭난다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1970년대 서울 최초의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였던 세운지구가 50년만에 강북의 고급 주거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세운지구는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92개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세운지구 3·4·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강북 도심에 소규모 신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