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미착공 PF대출 실적 뇌관되나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이 건설사들의 목줄을 죄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미착공 PF대출 해결 여부에 건설사들의 명암이 갈릴 것으로 예측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를 포함해 2013년 실적을 발표한 주요 건설사들 대부분은 2012년에 비해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미착공 PF사업장의 손실을 반영한 탓이다. 실제로 최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83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