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차례 플리마켓 행사 열어 참신한 제품 판매
‘올 마켓’은 나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최경자) 주관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장터를 통한 사회적경제 조직간의 결속력 강화, 안정적인 판로지원 등을 목표로 전라남도 특화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동신이향(대표 황현조)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육성가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수공예품, 생활용품, 친환경 농산물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참신한 제품을 판매하는 20여개의 부스와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처음부터 꾸준히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41세, 송월동)은 “지역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을 상품으로 주는 행사 등이 기억에 남았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12번의 ‘올 마켓’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데 이어 11월26일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나주시 곽삼성 일자리정책실장은 “사회적경제인의 대부분이 자생력 및 판로 개척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품을 구매하면 정직한 제품에 대한 착한 소비와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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