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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뉴 덕진시대' 펼쳐 낸다

전주시 덕진구, "뉴 덕진시대' 펼쳐 낸다

등록 2017.02.02 07:3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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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감동행정·촘촘복지·생태환경 구축에 구정 집중박선이 구청장,"현장에서 답 찾고, 사람 섬기는 감동행정"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민선6기에 들어서 전주시가 아중천과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한 호반도시 건설, 전주역사 신축 및 첫 마중길 조성, 생태동물원과 덕진생태공원-대학로를 잇는 덕진 에코파크 조성, 만성동 법조타운과 에코시티 건설 등으로 새로운 덕진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이 덕진구청장박선이 덕진구청장

덕진구는 뉴-덕진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2017년 구정방향을 △ 한발빠른 현장행정, △ 소통하는 감동행정, △ 촘촘한 복지행정, △ 사람중심 생태환경으로 정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장 인간적인 전주”만들기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한발빠른 현장행정으로 시민불편 제로화를 위해, 덕진구는 당직민원, 기동순찰, 동 시민불편,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시민불편사항 처리결과통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편사항 접수 및 처리 예정사항도 시민에게 안내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행정 구현으로 구민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법주정차 지속단속, 사업용 불법주차차량 밤샘단속, 스마트폰 불법주정차 신고처리, 주요도로 CCTV설치, 시내버스 탑재형단속시스템 운영 등 불법주정차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상시 도로순찰을 통한 포트홀을 보수, 노후도로 재포장, 인도 보행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진북동 어은골 절개지 위험지구 등 재해위험지구와 의심지역에 대하여서는 책임담당자를 지정하고, 수시로 점검하여 대형사고를 완벽히 대비할 계획이다.

둘째,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위하여 덕진구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가 외부감동으로 이어진다”고 밝히고 fun행정 운영을 통해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구청 로비에 전 직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청원 소리함을 설치‧운영하여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펀펀데이, 아침의 음악방송 등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매달 자체 친절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으로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감동행정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셋째, 촘촘한 복지행정 실천이다. 덕진구는 각 동의 전주형 동네복지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 주민의 주도하에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상황에 빠진 취약계층에 대한 발 빠른 지원을 함으로써 모두가 복지정책에서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안으로는 '희망 2017! 이웃사랑 나눔' 창구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민간분야의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하여 복지사회연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형 온두레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하여 지역공동체가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봉사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덕진구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 생태환경 조성이다. 민선6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구현을 위해 덕진구에서는 민간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생태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송제 지킴이'와 같이 자율적으로 설립된 숲속 생태계 거버넌스를 본보기로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적 거버넌스를 구축‧지원해 나가고, 특히 2017년부터는 관내 55개소에 달하는 소공원을 대상으로 동 자생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공원별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주요 자전거 도로, 하천 보행길, 산책로 주변을 집중 정비하여 사람중심의 생태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취임 한달에 즈음한, 박선이 구청장은 부서별 업무보고에서 “밖으로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정성을 다하는 감동행정'을 위해 전직원을 현장모니터요원화하여 시민불편 제로화를 지향하고, 안으로는 430여 청원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내부만족을 챙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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