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는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찍으면 상대방 연락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저장해준다. 사용자 수는 170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와 함께 지난주쯤 드라마앤컴퍼니의 지배 지분 확보를 끝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드라마앤컴퍼니에 5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네이버 측은 드라마앤컴퍼니가 명함 텍스트를 자동 파악하는 인공지능(AI) 시각인지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 인수를 결정했으며 네이버나 메신저 라인과의 시너지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전했다. 리멤버 앱은 일단 예전처럼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ks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