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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 도입···韓 철강업계 타격 우려

EU,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 도입···韓 철강업계 타격 우려

등록 2018.07.07 00:09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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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히가 이달 중 철강 세이프가드를 잠정 도입키로 했다. 올해 들어 대 EU 수출량을 늘려온 한국 철강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의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는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로 인한 EU 철강업계 피해를 막기 위해 EU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잠정 도입키로 했다.

EU가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잠정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EU는 최근 몇 년간 수입량을 반영해 쿼터량을 결정하고, 쿼터량을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선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국 철강업체들에 있어 EU는 주요 수출국 중 하나여서 타격이 예상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EU로의 수출은 ▲ 1월 29만5756t(비중 11.1%) ▲ 2월 31만2516t(12.2%) ▲ 3월 32만7589t(12.4%) ▲ 4월 34만2603t(12.9%) ▲ 5월 32만7010t(12.2%)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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