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기업당 3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개인 소비자에게도 500억원 규모의(개인당 3000만원 이내) 자금을 제공하고 최대 1.0%p까지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의 만기연장을 돕고 분할상환금 상환도 유예한다. 8월과 9월 카드결제금액 청구를 6개월간 유예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소비자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