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권은 3년 만기 10억달러, 5년 만기 5억달러, 10년 만기 5억달러 규모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최대 35bp 스프레드를 축소하고, 3~5년물의 경우 유통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한국물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을 바탕으로, 발행 금액 대비 3배의 투자자 주문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의 유리한 발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