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2포인트(0.60%) 오른 2573.55에 장을 열었으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 오전 9시 11분 기준 14.51포인트(0.57%) 오른 2572.64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329억원어치를 사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83억원, 160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9%) 오른 5만4100원에 거래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1.80%), 현대차(1.75%), 기아(1.8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31%), 셀트리온(0.49%)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포인트(0.47%) 오른 750.43에 개장한 후 장 초반 상승폭을 줄여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9시 11분 기준 1.24포인트(0.17%) 내린 745.71을 가리키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604억원, 26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4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도 혼조세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4.71%) 내린 39만4500원을 기록 중이며, HLB(0.45%), 레인보우로보틱스(2.14%), 리가켐바이오(1.99%) 등도 하락세다. 반면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55%, 2.2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6.32%) 급증한 6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4.5원)보다 9.5원 내린 144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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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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