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호 태풍 ‘하구핏 북상···중부 5일까지 ‘물폭탄’ 예고
제4호 태풍 '하구핏'이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5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5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4호 태풍 하구핏은 이날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70㎞부근 해상에서 시속 86㎞/h로 북서진 중이며 내일(4일) 오전 3시 중국 푸저우 북동쪽 약 190㎞ 부근 육상을 지나 5일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서쪽 약 280㎞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