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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 벗었다···檢 ‘무혐의’ 처분

오뚜기,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 벗었다···檢 ‘무혐의’ 처분

등록 2021.09.02 10:2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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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 벗었다···檢 ‘무혐의’ 처분 기사의 사진

오뚜기가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제품 2종에 중국산 미역이 혼입됐다는 의혹을 벗었다.

오뚜기는 주식회사 보양이 지난달 30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부터 ‘농수산물의 원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보양은 지난 3월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이 제기된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에 미역을 납품한 업체다.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 당시 오뚜기는 선제적으로 해당 미역 전 제품을 전량 자진 회수하고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국내산 미역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납품업체들과 함께 수십 년 간 신뢰를 쌓아왔다”며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고품질 미역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오뚜기의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밝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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