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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고 후 4거래일만에 상승

[특징주]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고 후 4거래일만에 상승

등록 2018.04.11 09: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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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지난 6일 발생한 배당 오류 사고 후 이어오던 주가 약세를 4거래일만에 끊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200원(0.56%) 오른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다가 이날 소폭 상승 반전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을 입금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의 실수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보유한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 1000원을 지급해야 하는데 직원 실수로 주당 1000주가 지급된 것이다. 특히 일부 직원들이 잘못 지급된 주식 일부를 시장에 내다 팔면서 당시 주가가 1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결제일인 지난 10일 관련 결제를 모두 마무리 했다. 사고 당일 매도한 직원 16명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를 내렸고 실제 매매를 하지는 못했으나 조금이라도 매도를 시도했던 6명도 추가로 문책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통해 피해 투자자 구제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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