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노선은 인천/간사이, 김포/간사이, 부산/간사이, 제주/간사이 등으로 총 30편이다.
대한항공은 “태풍으로 인한 간사이 공항 터미널 폐쇄로 지난 5일~11일(7일간)까지 오사카 노선에 대해 항공기 전편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라며 “간사이 공항 터미널 시설 복구가 진행됨에 따라 14일 이후로는 일부 정기편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으며 스케줄 확정되는 대로 재 공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나고야,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주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 중이며 12일~13일 기간 중에도 나고야, 오카야마, 나리타 노선 대상 1340석 규모로 공급을 추가로 증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공급 증대와 취소편에 대한 예약 변경 및 환불수수료 면제 등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