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상품은 대출 기간을 최장 40년으로, 고정금리 기간을 5년과 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대상은 기업은행에 주택을 1순위로 담보제공(근저당권 설정)하는 소비자다. 대출을 받은 다음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90%p 감면금리를 적용하면 금리는 연 4.25%~5.15% 수준이다. 전년 말 잔액의 10% 범위 내 상환분에 대해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기간을 10년까지 확대한 상품으로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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