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작가 이태희 개인전 ‘겹一 畵合’
와유(臥遊)라는 말이 있다. ‘누워서 유람 한다’는 뜻으로 매일 산에 갈 수 없으니 방 안에서 산수화를 보고 상상하며 쉼을 누렸던 옛 사람들의 즐김을 비유적으로 이른 말이다. 매일 쉼 없이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는 청년작가 이태희의 세 번째 개인전 ‘겹一畵合(겹일화합)’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자윤갤러리(광주 남구 행암동 579)에서 열린다. 이국적 색상의 한지위에 몽환적 모습의 무릉도원이 펼쳐져 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