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KTX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 분양

LH는 KTX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상2, 주상4)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재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상2’는 면적 2만4083㎡ 예정가 784억원이며, ‘주상4’는 면적 3만2469㎡ 예정가 1005억원이다.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에게 경쟁입찰 방법으로 공급된다.

계약금 10%를 내고 나머지는 3년에 걸쳐서 6개월 단위로 무이자 분할납부하면 된다. 분양대금을 미리 내면 5.5% 이율로 할인받을 수 있다. 대금을 모두 내면 2014년 1월 1일부터 토지사용을 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은 KTX광명역,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IC, 외곽순환도로 등 기존 고속도로 외에도 수원·광명고속도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 신안산선(2018년 예정) 등이 예정됐다.

공급 일정은 내달 18일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받고 당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낙찰자는 같은 달 22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