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은 와이어로프, 와이어, PC강연성 등과 같은 선재 2차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3% 줄어든 31억원을 기록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기존 안산공장의 일부 생산설비를 보령 및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비용과 선재 2차 제품의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 선재 2차 제품의 스프레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영흥철강이 양산한 IT Wire 샘플에 대해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사의 제품 검증 과정이 진행 중”이며 “2분기 중 월 700돈 수준의 IT Wire 매출량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