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 일원 “치즈愛 반하다·임실愛 끌리다”로 관광객 몰이 나서
임실군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대중성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해 대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전국민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2018임실N치즈 축제의 슬로건인‘치즈愛 반하다·임실愛 끌리다’를 전면에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태세다.
임실군은 먼저 지난 달 치즈시장 부스 운영을 통한 치즈페어 계획을 수립,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선치즈에 비해 매출이 부진한 숙성치즈를 중심으로 시식과 전시, 판매하는 치즈시장을 열어 치즈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치즈를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해 전국적으로 45만여명이 찾아 대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인정받을 만큼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축제라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포스터와 전단지 등을 제작해 관내 유관기관과 읍면 마을회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인센티브(1억5000만원)까지 확보, 작년보다 총 사업비가 늘어나는 등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전국어린이 치즈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연대회와 국가대표왕피자 만들기, 아모르파티, 천만송이 국화전시, 나만의 치즈체험 등 프로그램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미 임실군은 지난 해 축제가 끝난 직후 부터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및 단계별 로드맵을 조기에 확정, 세부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지난 해 축제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개선책과 대안 등을 마련, 올해 축제에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치즈룰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장미원이 조성되면 봄에는 장미와 함께,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개최한다면 향후 5년 내에 100만명이 찾는 축제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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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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