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티씨머티리얼즈는 스팩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신밸런스제1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티씨머티리얼즈는 발전부터 송배전 인프라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및 EV 부품까지 전력망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를 맞춤 공급하는 기업이다.
티씨머티리얼즈이 생산한 제품은 대한전선과 LS전선을 통해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소재로 사용된다.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등을 통해 변압기 및 모터에 사용되고, 자동차 부품 업체를 통해서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는 "AI로 대표되는 고전력 수요의 시장에서 티씨머티리얼즈의 인프라 사업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신뢰로 이어온 관계 속에서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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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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