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된 영업망 전국 조직으로 분산 “사업 효율성 높일 것···현장 서비스도 강화”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영업망을 전국 조직으로 분산해 운영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에 분산된 영업조직 활동을 지역에서 세밀하게 지원하도록 상품조직과 SCM(물류)조직도 현장 중심으로 바꿨다.
회사 측은 기존 경로 중심 조직에서는 지방에 위치한 고객사와의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지역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사결정 구조도 각 지방조직에 분산함으로써 권한과 책임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개편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조직개편 TFT를 운영해 왔으며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적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밀착형 조직으로 탈바꿈한 만큼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각 지역별 타겟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