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분당점은 서울 이외 지역에 처음으로 여는 매장이다. AK플라자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몰으로 알려져 있다.
쉐이크쉑 측은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 4호점 ‘호딩’의 테마는 ‘쉑포올(Shack 4 All)’이다. ‘모두를 위한 쉐이크쉑’과 ‘네 번째 쉐이크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 측은 호딩에 버스정류장을 재현한 ‘버거 스톱(Burger Stop)’, 소비자가 버거·쉐이크 등 아이콘 모양 자석을 자유롭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와 월토이(Wall toy)’, 휴식용 벤치 등 체험 요소를 적용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일본·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었다.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오는 4월6일 오픈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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