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이란 IPO에 앞서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겠다고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청약 과정을 거쳐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이후 정해진 비율에 따라 주식을 나눠주는 공모주 배정을 받게 되지요.
대개 주식 상장 후의 주가는 공모가보다 더 오르기 마련. 이에 공모주 청약에는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는데요. 투자자가 많이 몰려 경쟁률이 높아지면 배정받는 주식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SK바이오팜의 경우 공모주 청약에 총 391만5,662주가 배정됐으며, 공모가는 4만9,000원입니다.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 180만1,898주, 한국투자증권 121만2,816주, SK증권 55만4,430주, 하나금융투자 34만6,518주 순.
청약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청약 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납입하고 청약을 진행, 만약 1억원을 증거금으로 납입하면 2억원에 해당하는 비율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관건은 청약 경쟁률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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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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