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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호텔그룹, 2019년 해운대 ‘골든튤립’ 호텔 개관

루브르호텔그룹, 2019년 해운대 ‘골든튤립’ 호텔 개관

등록 2016.10.04 21:2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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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바움과 브랜드 계약 체결11월 착공, 2018년 준공 예정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생활형 숙박시설 527객실 갖춰

김민수 골든튤립코리아 대표(왼쪽)와 서준석 분더바움 이사가 골든튤립 브랜드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든튤립코리아 제공김민수 골든튤립코리아 대표(왼쪽)와 서준석 분더바움 이사가 골든튤립 브랜드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든튤립코리아 제공

루브르호텔그룹의 4성급 호텔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이 부산 해운대에 진출한다.

글로벌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 지사 골든튤립코리아는 분더바움과 4성급 업스케일 브랜드 골든튤립의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해운대에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를 오는 2019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신규 호텔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153-8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0층, 생활형 숙박시설 527객실 규모로 들어선다.

호텔 위치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230여 미터, 도보 3분 거리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및 번영로, 장산로, 도시고속 및 광안대교 등으로 접근 가능해 교통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대지면적 1935.00㎡, 건축면적 1170.41㎡, 연면적 2만3027.86㎡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해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시행사는 분더바움, 운영사는 서울로지호텔이다.

호텔의 전 객실은 스위트 레지던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넓은 내부 공간과 취사 및 세탁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 국내외 여행객뿐만 아니라 장기 투숙객들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목표다.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복층 구조를 도입해 객실을 차별화하고, 특급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위생관리, 보안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해, 가성비를 높인 호텔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골든튤립코리아 대표는 “해운대는 지난해 한 해에만 2300여 만 명이 방문했고, 최근 해양스포츠가 급부상하면서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해양 관광지 및 숙박시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대표 관광지”라며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는 글로벌 호텔로서 국제적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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