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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익 2.9조원···메모리는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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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6.5조···반도체 영업익 2.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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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전기, AI 수요 증가로 매출 개선 기대···목표가 줄상향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과 전장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는 지난해 4분기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음에도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FC-BGA) 매출 성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1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조49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 늘어난 1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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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 "글로벌 영상진단 시장 선도할 것"
"질병 특화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조영제 신약을 통해 영상진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습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동국생명과학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사업과 영상 진단장비 및 의료기기 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명생명과학은 국내 상급병원의 91%, 종합병원의 100%에 조영제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조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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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건설형제' 신임 대표 이한우·주우정···사상 최대 빅배스를 보는 시선
현대건설이 전례 없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했다. 이는 연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일거에 반영한 결과다. 또 중장기적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공개(IPO)를 관철하기 위한 사전포석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1조2209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7854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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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美 투자 확산...트럼프 관세 극복기
국내 식품업계가 보호무역주의와 수입품 보편 관세를 내세우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 현지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국내 최대 수출국 미국, 2023년부터 1위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산 식품 등(케이푸드 플러스, K-Food+) 수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0억2660만달러(한화 약 18조97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케이푸드 플러스는 농식품과 농기자재 등 전후방 산업 전반을 포함한 개념이다. 이중 미국 수출액은 15억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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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반도체 부진 삼성전자, 메모리 수요회복 2분기부터(종합)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력 사업인 메모리반도체(DS) 부문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거뒀다. 이번 실적은 PC와 모바일 등 범용 제품 수요 부진과 중국발(發)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메모리 가격 하락 여파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은 2년 만에 300조원을 재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반도체 한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빛 바랜 300조 매출···반도체 한파에 울상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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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HLB "항서제약, 캄렐리주맙 CMC 지적사항 보완 완료"
HLB의 간암신약 허가 기일(PDUFA date)이 5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HLB는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지난 24일(미 동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캄렐리주맙' 제조·품질관리(CMC)에 대한 추가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CMC 실사 후 지적받은 3가지 사안에 대해 보완 완료한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FDA는 보고사항을 검토한 후 CMC 실사결과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또 FDA는 HLB 간암신약에 대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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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中서 기회보는 K-게임···'온라인 게임' 새 표준은 변수
중국이 새로운 온라인 게임 분류 표준을 도입한다. 자국 게임 산업을 진흥하려는 의도다. 업계에서는 우리 게임 다수도 이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해당 표준의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산하 중국 시청각 및 디지털 출판협회(CADPA)는 최근 '온라인 게임 분류'와 '게임 배포 및 프로모션에 대한 기본 요건' 표준을 공식 발표하고 다음 달 6일 시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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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교보생명, 건강보험사업부 신설···보장성 포트폴리오 지속 강화
교보생명이 올해 종신보험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경쟁력 강화에 초점 맞춰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생명보험업계가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보험계약마진(CSM) 산정 관련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건강보험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교보생명도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경영조직 개편을 통해 상품마케팅실 산하에 별도의 건강보험사업부(건강보험상품담당)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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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고려아연 임시주총, 국격 추락시키는 행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전날 영풍 지분 10%를 기습적으로 고려아연 해외 손자회사로 넘긴 거래에 대해 국격을 추락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31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평을 배포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으로 꼽힌 지난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그 전날 최윤범 회장 측이 보유한 영풍 지분 10%를 기습적으로 고려아연 해외 손자회사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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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외형성장 성공한 계룡건설산업···미수금 해결 주목
계룡건설산업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다만 늘어나 미수금과 하자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해 1~3분기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견 건설사 상당수가 실적 악화를 겪는 것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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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블록딜 여파로 삐끗한 루닛, 이번엔 내실 잡는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공시 관련 내부 규정을 강화한다. 여기에 더해 ESG 경영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시가총액 및 기업 규모를 고려해 동종업계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루닛은 직원들의 블록딜 등 관련해 내부 규정을 정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을 기존 '5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조정하고 ▲임원의 주식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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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대한항공, '에어부산 화재' 그룹 차원 지원체제 가동
대한항공이 29일 그룹사 에어부산의 항공기 화재 관련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안전 및 정비 임원을 급파하고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정호 부사장을 필두로 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현장에 파견됐다. 이들은 에어부산과 함께 탑승객 지원과 사고조사를 공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화재 사고 여파로